[단독]국민의힘, 위성정당에 ‘공관위원 꿔주기’ 검토|동아일보

[ad_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뉴스1 (서울=뉴스1)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관리위원 꿔주기’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둘러싼 4년 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이지만 당 사무처 직원을 위성정당 당 대표로 보낸데 이어 공관위원 꿔주기까지 검토하자 정치권에선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양당 공관위원 겸직은 가능하다”며 “딱보면 국민의힘과 같은 당이란거 알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민의미래 공관위에 국민의힘 공관위원 3, 4명을 보내 비례대표 공천작업을 담당하게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 76조 2항의 최고위원 및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은 비례대표 공천위원을 겸직할 수 없다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국민의힘은 판사 출신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공관위를 구성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이철규, 장동혁, 이종성 의원이 합류했다. 외부 인사로는 검찰 출신 유일준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변호사, 전종학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윤승주 고려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전혜진 한양사이버대 호텔외식경영학과 학과장,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파트너,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포함됐다.

21대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에 이어 다시 공관위원을 맡은 유 대표변호사는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으로도 검토되고 있다. 공관위 관계자는 “선거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 새로운 공관위원을 모시기도 어렵고 국민의힘과 연결선상에서 공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 경험을 생각해 보면 관련자의 사심이나 자기 장사 때문에 오히려 비례정당이 민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적도 많이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위성정당이던 미래한국당의 공천 과정에서 비례대표 명단 발표를 번복하는 등 갈등을 겪었다.

동아일보 단독

[단독]尹, 무장·외교·교육문화 독립운동 3개 키워드 포함 직접 지시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ad_2]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