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월드컵 때 팬티에 부적 넣고 뛰었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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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남일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팬티에 부적을 넣고 뛰었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 “남아공 월드컵 때 어머니가 어디 가서 부적을 가져온 거다. 사복 팬티 안에 보면 브랜드 마크 있잖냐. 그걸 떼어내고 부적 넣어서 꼬매가지고 경기 뛰었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또 전북 현대에서 뛰던 시절 클럽하우스 주변에 묘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딱 열었는데 앞에 묘지가 보이는 거다. 묘지 밑에다 클럽하우스를 만든 거다. 그러려니 하고 며칠을 썼다. 근데 훈련하면 부상 당하고 경기 뛰면 부상 당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남일은 감독에게 고충을 털어놓고 방을 바꿨다고 했다. 그는 “방을 옮기고 나서부터 안 좋은 일이 없더라. 골도 넣고, 경기력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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