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부산시험연구센터’ 4월부터 가동|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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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험연구센터. 디티앤씨 제공

종합시험인증기관 디티앤씨가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에 설립한 부산시험연구센터를 오는 4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약 5개월 만이다.

디티앤씨는 부산과 영남 지방 기업들의 제품 시험인증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험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방 소재 기업은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을 배송해 시험을 진행한다. 이때 부담스러울 정도의 물류비가 발생하거나, 배송 과정에서 제품이 파손될 수도 있다.

디티앤씨는 부산시험연구센터를 가동해 부산과 영남 지방 기업들의 이 같은 위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특수한 시험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사 및 정부 산하의 시험인증기관과 협력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조선 및 방산 기업을 대상으로 시험 가동을 시작한다. 총 100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배터리 시험, 성능 및 내구성 시험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달 내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KOLAS 공인을 신청하고, 상반기까지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확보해 공신력 있는 시험 결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기혁 디티앤씨 대표는 “부산시험연구센터는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채용을 확대함과 동시에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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