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어시네마, 국내 F&B 브랜드 최초 온라인 시네마 플랫폼 론칭|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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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브랜드 ‘라이크어시네마(LIKE A CINEMA)’가 31일 F&B 브랜드 최초로 온라인 시네마 플랫폼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라이크어시네마는 ‘우리 집을 영화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팝콘과 영화를 접목시킨 배달·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이다. 뉴욕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매장 콘셉트, 14가지 종류로 이뤄진 차별화된 맛, 다채로운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 등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라이크어시네마가 선보이는 온라인 시네마 플랫폼은 약 230개 영화제 수상 및 초청작을 비롯해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등 일반 OTT(Over The Top) 플랫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영화들로 구성돼 있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라이크어시네마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모든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팝콘 무료 제공 서비스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시네마 플랫폼은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밑거름인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의 성장에 기여하고, 영화감상 문화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 시네마 플랫폼 론칭은 브랜드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라이크어시네마는 앞으로도 영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팝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혁신 콘텐츠를 개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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