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대문구 부녀 죽음에 “국가가 방치한 참담한 비극”|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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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자체 제공 돌봄서비스 태부족”

“사각지대 방치된 부모가 극단적 선택”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서대문구 부녀 사망사건이 국가가 방치해 발생한 참담한 비극이라고 평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3일 오후 논평을 통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빌라에서 뇌병변 장애가 있는 10살 딸과 40대 아버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며 “‘미안하다’는 메시지만을 남긴 후 장애가 있는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죄송하고 애통하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사회서비스 시장화’, ‘말뿐인 약자복지’만을 고수하며 허울뿐인 약속뿐이다. 도움이 필요한 약자들을 오히려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방치하는 ‘정책사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 역시 국가가 방치해서 부모가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에 이르게 한 참담한 비극”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 국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는 이같은 비극을 막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애아를 둔 부모가 평생 돌봄의 굴레에 갇혀 우울증, 자살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더 적극적인 돌봄체계,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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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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