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회고록' 3위…베스트셀러 '미술관 경비원' 1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종합 3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2월 1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지난 5일 출간된 ‘박근혜 회고록 1: 어둠을 지나 미래로’가 3위에 올랐다.

회고록은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았다.

책 서문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내가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회고록 집필 이유를 설명했다.

구매비중을 살펴보면 남성 독자의 구매가 64.7%로 다소 높았고, 60대 이상 독자층에서 책 판매 비중의 절반에 달하는 45.2%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64.7%)이 여성(35.3%)을 크게 앞섰다.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2주째 1위를 지켰다. 강용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소설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2계단 오른 7위, 양귀자 ‘모순’은 7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했다. 최진영 ‘구의 증명’, 윤정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도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설 신간과 스테디셀러가 꾸준히 관심을 받았다.

OTT 오리지널 시리즈와 극장가 흥행의 영향으로 동명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이 소설 분야 14위에, 최근 개봉한 영화 ‘웡카’의 인기에 힘입어 동명 아동소설 ‘웡카’는 아동 분야 2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2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1월 31일~2월6일 판매 기준)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2.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3. 박근혜 회고록 1(박근혜/중앙북스)
4.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5.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홍인기/길벗)
6.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상상스퀘어)
7.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8.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9. 트렌드 코리아 2024(김난도/미래의창)
10.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유목민/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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