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아-최상근 박사, ‘조선의 선비 서울을 노래하다’ 출간|동아일보


조선의 선비 서울을 노래하다 책 표지. 학자원 제공

출판사 학자원이 방현아 박사와 최상근 박사의 도서 ‘조선의 선비 서울을 노래하다’를 15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두 저자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조선의 선비, 서울을 노래하다’는 조선 후기 홍의호, 강세륜, 강준흠 세 선비가 한양의 명소 40여 곳을 노래한 연작시 ‘한경잡영(漢京雜詠)’을 완역하고 그 장소들의 역사, 지리적인 정보와 현재의 모습을 소개한 책이다.

‘한경잡영’은 19세기 초 한양의 산천과 궁궐, 명승지는 물론 서민들의 삶과 직접 관련된 장소들이 망라한 노래다. 삼각산, 목멱산, 인왕산 등과 한강, 청계천 등의 산천은 물론, 창덕궁·경희궁·경복궁 등 궁궐, 종각·광통교·수표교 등 서민들의 삶터 등을 두루 다루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준다.

방현아 박사는 “한문학의 전문적인 지식을 살리면서도 대중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인 책”이라며 “모든 한시에 음을 달아 독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직접 답사해 찍은 사진으로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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