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1석 줄인다…오늘 본회의서 선거구 획정, 쌍특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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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9일 오후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 재표결을 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밝혔다.

여야에 따르면, 합의된 선거구 획정안에는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는 것과, 강원·경기·서울·전남에 ‘특례구역’ 지정해 구역 조정 없이 현행대로 유지하는 안이 담겼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 획정안을 본회의에 올릴 예정이다. 획정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가 정해지는 것이다.

본회의에선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도 이뤄진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법안이다.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의 재의결에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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