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증시 훈풍에 껑충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한 달 만에 4만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8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5% 오른 4만4656.68달러(약 5930만 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25일 만이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지난달 10일 비트코인은 4만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달 23일 3만8000달러대까지 고꾸라졌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함께 올랐다. 7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95.06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40%, 0.95% 올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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