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 난동’ 조선 오늘 1심 선고…“엄벌로 경종을” 사형 구형|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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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난동 피고인 조선. (공동취재) 2023.7.28/뉴스1

‘신림동 흉기 난동 살인 사건’의 피고인 조선(33)의 1심 선고가 31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 방윤섭 김현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선의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조선의 1심 선고는 다음 달 14일 예정이었으나 2주 당겼다.

조선은 지난해 7월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상가 골목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A씨(당시 22)를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행을 위해 택시를 두 번 무임승차하고 흉기 2개를 훔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앞서 10일 결심공판에서 “대낮에 ‘나도 살해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준 사건”이라며 “등산로 성폭행 살인, 신림역 살인 예고 등이 이어져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경찰력 낭비가 초래돼 엄벌로 경종을 울려야 한다”면서 사형을 구형했다.

조선은 최후 진술에서 “절대 용납되지 않을 범죄를 저질렀다”며 “돌아가신 분과 피해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일면식도 없는데 왜 그렇게까지 심하게 한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죄송하다” “사죄한다” “미안하다” 등의 표현을 반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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