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균열 길이 3km|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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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 폭발이 시작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IMO)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금일 오전 5시30분께 실링가르펠 북동쪽에서 강력한 소규모 지진 활동이 시작됐다”며 “약 30분 뒤 동일 지역에서 화산 폭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화산이 폭발해 만들어진 균열은 초기 평가 결과 3km에 달했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해 12월18일과 올해 1월14일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한 어촌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해당 지역엔 대피령이 이미 내려진 상태였다.

AFP통신은 “아이슬란드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30개 이상의 활화산이 있다”면서 “2021년 3월까지 레이캬네스 반도는 8세기 동안 화산 폭발을 겪지 않았지만 지난2022년 8월, 2023년 7월과 12월 등 화산 폭발이 잇따르면서 해당 지역에 새로운 화산 활동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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