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동생과 국가수호 자랑스럽다” 세 자매 해군부사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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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세 자매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게 된 정상미 하사(사진에서 가운데)가 첫째 언니 정혜미 중사(사진 왼쪽)와 둘째 언니 정선미 하사(사진 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첫째부터 셋째까지 한 집안의 모든 딸이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세 자매 해군 가족이 탄생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29일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265명의 수료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 가운데 정상미 하사(19세. 항공통제)는 첫째 정혜미 중사(23세. 전탐)와 정선미 하사(22세. 항공기체)에 이어 해군 가족이 됐다. 
 
고향이 경상남도 창원인 이들 세 자매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함께 배웠고,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한 것은 부모님의 권유가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막내 정상미 하사는 “아버지가 ‘우리 딸들이 다 같이 전투복 입은 걸 볼 수 있다니 최고’라며 기뻐하셨다”면서 “수영을 아예 못하고 물에 대한 공포가 있었지만 반복숙달 훈련 덕분에 더 이상 물이 무섭지 않다”고 하는 등 임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관식에선 각각 해병대와 해군에서 병으로 복무한 뒤 부사관으로 임관, 2개의 군번을 갖게 된 이승민 하사(24세. 조타)와 조연우 하사(24세. 갑판)도 화제가 됐다. 
 
이날 임관식에서 국방부 장관상은 이승민 하사(24세. 조타)와 김수빈 하사(21세. 갑판), 해군참모총장상은 김태욱 하사(18세. 전탐)와 정유민 하사(20세. 정통), 교육사령관상은 이상규 하사(28세. 무장)와 이승미 하사(20세. 무장)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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