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자 가득 80년대 신문도 술술…차태현 “줘도 못 읽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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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막힘없이 한자를 읽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제니,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 등 6인이 1986년으로 돌아가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김 양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6인이 207호에서 TV를 보던 중 긴급 속보가 등장했다.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김 양이 실종했다는 것. 얼마 지나지 않아 209호에서 의문의 남자가 튀어나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입주민들이 209호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부는 평범한 가정집이었다. 유재석이 1986년 신문을 발견해 이목이 쏠렸다. 신문에는 반사회적 범죄 등 심각한 내용의 기사가 실려 있었고, 입주민들이 하나둘 모였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학업 스트레스 기사가 연달아 등장한다며 신문을 읽었다. 그러나 유재석 외에는 한자로 가득한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입주민이 없었다. 유재석이 “이거 나밖에 못 읽는 거야?”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옆에 있던 차태현이 “그러니까”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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