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명계 보란 듯 “내 오랜 동지 김지호 희생 고맙소”…찐명도 잘랐다며|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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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경선 기회조차 잡지 못한 자신의 최측근 김지호 당대표실 정무 부실장을 위로했다. SNS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선 기회조차 잡지 못한 자신의 최측근을 위로하는 형식으로 공천에 반발하는 비명계를 겨냥했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SNS에 공천에 승복하고 ‘낙천 인사’를 하고 있는 김지호 당대표실 정무조정 부실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랜 나의 동지 김지호, 미안하오. 그리고 고맙소”라고 한 뒤 “동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최측근, 친명 중 친명이라는 찐명으로 불리고 있는 김 부실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 예비후보로 등록,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당이 이 지역을 전략지로 판단, 지난달 28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경선기회 조차 잡지 못하고 하차했다.

이 대표는 친문 중심 홍영표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선에서 배제되자 비명계를 중심으로 ‘사천’ ‘이재명 사당화’라며 공세를 취하자 만약 자신이 공천에 관여했다면 김지호 부실장에게 최소한 경선 기회는 주지 않았겠냐는 취지로 이런 글을 올렸다.

김 부실장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2018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일해 왔다.

(서울=뉴스1)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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