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민의미래 공천 논란에 “내가 틀린 말 했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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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2.22 뉴스1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을 향한 비판과 관련 “내가 틀린 말 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로부터 ‘전날 페이스북에 비판 글을 올린 취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이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발표된 국민의미래 후보 공천 결과는 아쉬움이 크다”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 의원 발언에는 비례대표 당선권에 한동훈 비대위 체제 인사가 집중 배치된 반면 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배제된 데 따른 반발이 깔려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친윤석열계 핵심인 이 의원은 한 위원장이 이날 비례대표 공천 잡음과 관련 ‘사천 프레임 씌운다’고 반박한 데 대해선 “누가 사천을 했느냐”며 “글에 사천이라고 느껴진 것이 있었느냐”고 말했다.

페이스북 글에 ‘대통령실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제가 하수인이냐”고 되물었다.

이 의원은 “호남(출신 인사들이 공천) 안 돼서 안타깝고 당직자들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안타깝다”며 “의외의 사람들, 납득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들어왔으니까 의아스럽다”고 했다.

이어 “그분들의 마음을 달래드리는 것”이라며 “ 또 가능하면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 건데 그것을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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