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선수, 친선경기 중 벼락 맞아 사망


인도네시아 축구에서 발생한 벼락 사고. TMZ 홈페이지 캡처인도네시아 축구 선수가 경기 도중 벼락에 맞아 숨졌다.


인도네시아 매체 PRFM 뉴스 등은 13일(한국시간)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과 FBI 수방의 친선경기에서 셉타인 라하르자(수방)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사고 직후 숨을 쉬고 있었지만,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30분께 벼락이 라하르자를 덥쳤다.

소속팀 수방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구단들은 추모 메시지를 전했고, 팬들도 SNS 댓글로 라하르자를 추모했다. 한 팬은 사고 영상에 “심판 시절 항상 날씨를 주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매뉴얼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경기가 가능했는지, 심판이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놀랍게도 이번 사고는 최근 1년 내 인도네시아에서 선수가 벼락에 맞은 두 번째 사례라고 강조했다.

마르카를 비롯한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도 인도네시아 자바의 보조네고로에서 열린 13세 이하(U-13) 유소년 경기에서 한 선수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이 선수는 20분 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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