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취업 청년 구직 활동비 지원”|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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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 원, 내달 4일부터 접수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구직 활동을 돕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구직 활동을 돕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매달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나 교통비 등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구직 활동 중 취업에 성공할 경우 50만 원의 취업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50% 초과 150% 이하 등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른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금 사용처에 제한은 없지만,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20만 원 이상 한 번에 결제할 경우 이를 확인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환수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로,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4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3083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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