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창당해서 尹 정권 심판”…文 “불가피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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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왼쪽)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4월 총선에서 신당을 창당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창당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이해한다고 화답했다.


조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며 “다른 방법이 없다면 창당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안에서 함께 정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라며 “검찰 개혁을 비롯해 더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민주당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주고 민주당과 야권 전체가 더 크게 승리하고 더 많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자들과 만나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오는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총선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4일에는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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