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지었다’던 미노이 측 “광고 촬영 불참 사실, 합의 진행 중”


가수 미노이. AOMG 공식 홈페이지가수 미노이(MEENOI) 측이 아티스트와 소속사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AOMG는 7일 공식입장을 내어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라며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에서 ‘죄를 지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했다”라며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고,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미노이와 AOMG는 광고 촬영과 관련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고,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 중”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그러면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는 아티스트의 발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 및 발언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 “3월이면 그때 이래서 이런 이야기를 한 거구나 느끼는 분도 계실 것” 등의 발언으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마이데일리는 미노이가 지난달 30일 모델 계약을 맺은 한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약속 시간 2시간 전 돌연 불참(펑크)했다고 7일 오전 보도했다.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좋아졌어)로 데뷔한 미노이는 그동안 ‘하기 싫어’ ‘당신을 기다리는 내마음에는’ ‘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못참아!'(Feat. 로꼬) ‘잠수이별'(Prod. 코드 쿤스트) ‘그만큼만’ ‘티켓'(Ticket) 등 다양한 음악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릴러말즈와 함께 ‘내일 얘기해’라는 싱글을 냈다.

미노이는 ‘미노이의 요리조리’라는 유튜브 예능으로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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