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오타니, 공 던지기 훈련 곧 시작…올 시즌 야수 출전 가능성|동아일보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와 팀코리아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A 다저스 쇼헤이 오타니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8 뉴스1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팔꿈치 수술 이후 6개월여 만에 공을 던진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시즌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올 시즌은 투수로 나설 수 없는 오타니를 지명타자에 국한시키지 않고 야수로 기용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19일 MLB 닷컴 등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 앞서 “오타니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공 던지는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는 지명타자로 출전하겠지만 공 던지는 상태를 지켜본 뒤 야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AP 통신도 “오타니가 올 시즌 지명타자 이상의 뭔가를 할 것 같다”며 “필드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던지기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주로 투수와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나섰지만 좌익수로 1경기, 우익수로 4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다.

한편 오타니는 20~21일 열리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17일 키움 히어로즈, 18일 팀 코리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두 경기에서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지금 뜨는 뉴스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