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北 억류 최춘길 선교사 아들, 유엔 관련 행사 참석|동아일보


통일부와 17~20일 스위스 제네바 방문

ⓒ뉴시스

11년째 북한에 억류 중인 최춘길 선교사(65)의 아들이 유엔 인권이사회 관련 행사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다.

18일 통일부는 최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34)씨와 통일부 납북자대책팀이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 회기 중인 17~20일 이사회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를 찾는다고 밝혔다.

최씨는 엘리자베스 살몬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줄리 터너 미 국무무 북한인권특사,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등 주요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19일엔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가 주관하는 부대행사에 참석한다.

통일부는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이자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한국인 납북자의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이 최초 반영된 지 5년이 되는 올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후 통일부는 이 문제를 통일정책 우선 과제로 삼고,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최 선교사는 2014년 북한에 억류돼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최 선교사 및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등 총 6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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